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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디지털진흥원 ‘일자리 제안’ 굿

노동부 공모서 1억5천만원 지원금 획득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이 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창출 공모에서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10일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노동부의 공모는 최근 정부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됐으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반도체 기업으로 부터 필요로 하는 분야의 수요인력을 파악해 해당 전문분야를 교육시킨 뒤 취업시키는 제안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추후 명지대와 용인송담대학에서 각각 3개월 동안 480시간의 일정으로 반도체 장비설계, 제작, 디자인 등 해당 전문분야에 대해 이론부터 실기까지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성신 책임자는 “반도체 업체들은 고용에 있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인력을 뽑을 수 있고, 지역민들은 교육으로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올 해가 실시 첫해인 만큼 보완과 개선을 통해 내년부터 인원수를 확대해 많은 지역민들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인원은 1차 50명으로 진흥원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동사무소 등과 협력해 모집할 계획이며, 대학졸업자와 용인시에 살고 있는 미취업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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