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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개청 9개월 재조명

반월아트홀 탄력적 인력 재배치 시민불편 해소·예산 절감 두토끼
급여 1% 적립 봉사대 연중 운영 에너지 절감 실현 자연정화 앞장
적절한 벤치마킹 TF팀 본격 가동

 


전직원 땀의 결정체 ‘시민만족 보석’ 되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성훈·사진)은 이번달 개청 9개월을 맞이하면서 한 차원 높은 대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시민만족, 시민행복, 100점경영’의 기업이념을 실현하고있다.

홍성훈 이사장을 비롯한 70여명의 전직원이 혼연일체돼 주말을 포기한채 최고의 공단이 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예산절감 와!! 시민우선 올레!!!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공단으로 위탁관리되는 반월아트홀등 시설물의 관리인력을 20여명 감축하면서 발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의 탄력적인 재배치로 인해 시민의 불편을 사전 해소했음은 물론 시청에서 운영하던 2008년도에 비해 31억을, 2009년도 예산대비 2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을 통해 공기업의 수지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산정호수 관광지의 오수관로가 막혀 민원이 발생할 것을 사전을 감지하고 직원중 관련기술 소지자가 직접 수리 해결했으며 또한 폭우로 망실된 등산로에 대한 직접 개보수, 폭설시 관광지는 물론 공설운동장 및 청성공원 등 대단위 사업장에 대한 제설 작업 또한 제설기등 전문 장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트렉터등 농기계를 동원해 관광지 내방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최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 볼수있다.

더불어 사는 것이 행복이다

공단은 경영방침중 하나인 ‘조직문화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10월 ‘시민을 위한 봉사대’를 조직해 각종 봉활할동을 실시했다.

지난 2월 13일에는 관내 불우이웃 9가구에 대한 쌀 25포대 및 연탄 3천장을 지원했고 방문시 난로 설치가 부적정해 가스가 누출되는 사실을 파악하고 즉석에서 난로 위치를 이동하고 배기통을 교체해 발생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일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자 전직원의 합의하에 매월 급여의 1%를 적립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대한 방문 봉사활동을 올해도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웃돕기 활동중 특별히 아픔을 느낀 5가구에 대해서는 최소한 쌀은 떨어지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환경보호 남의 일이 아니다

시설관리공단은 말 그대로 시설물을 수탁 관리하는 공기업이다.

따라서 공단 설립시 공개 모집한 직원중에는 보일러, 전기, 가스, 전산, 용접등 각종 기술 보유자들이 많아 웬만한 일은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지않더라도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할 뿐 아니라 시간만 주어진다면 이웃에도 나누어 줄만큼 다채로운 기술자 보유집단이다.

이러한 기술을 모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구체화해 실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설물 인근의 자연정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산정호수 및 백운계곡 관광지에 대해서는 청결을 최우선 시책으로 정해 자연정화 활동은 물론이고 최고 수준의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더 나아가 공단에서는 포천천을 비롯한 각종 하천의 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으로 있다.

시민행복을 위한 경영제도의 선도적 개선

시설관리공단의 존재의 이유는 외적으로는 시설물의 효과적인 관리라 할수있다.

결국 이는 시민의 행복에 있다 할것이므로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타 시설관리공단을 벤치마킹해 무조건 선례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만을 모아모아 진액만을 추출해 최종적으로 불루오션전략을 세우고자 공단 최고으로 거듭나고자 지난 2월 19일 “2010사업년도 제도개선을 위한 TF팀 운영계획”을 세워 평가기획팀, PR팀, 아이디어뱅크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바, 1차적으로 반월아트홀의 이용자를 다변화해 일반시민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회원제도의 획기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 문화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포천시민들에게 각종 공연과 영화, 전시등을 통해 ‘포천반월아트홀 서포터’를 연중운영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설운동장등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현재 극히 일부 단체나 시민이 사용하던 방식을 신청에 의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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