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기획위원 조정현(49) 예비후보가 15일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성공적 국정 운영과 용인 지역 발전을 위해 용인시장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25년간 중앙 정치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용인시민 모두의 꿈과 소망인 자랑스럽고 위대한 용인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깨끗한 선진 정치·행정 ▲통합과 섬김의 행정 ▲합리적인 지역 현안 처리 등을 주요 공략으로 내세웠다.
한편 조 후보는 한나라당 전략기획국장과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와 여의도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