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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법’속으로 초대합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19일 오픈

 


에버랜드가 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튤립 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992년 4월 국내에서 첫 꽃 축제를 선보인 바 있는 에버랜드는 더욱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튤립 축제를 마련해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 손님들에게 싱그러운 봄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에버랜드의 이번 ‘튤립 축제’는 감성연출을 강화해 단순한 꽃 관람을 탈피해 체험활동을 늘리고 조경 및 디자인도 다양하게 연출, 야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조명을 확대하고, 파크 곳곳에 신비한 봄빛이 흘러나오는 특수 효과도 새롭게 준비했다.

첨단 조명과 홀로그램 효과를 이용한 환상적인 ‘3D 튤립 매직 트리’와 입구에 설치된 높이 13m, 폭 13m의 대형 나무, 튤립 매직 트리는 이번 축제의 대표 상징물 중 하나로 총 3만 송이의 튤립으로 뒤덮여 에버랜드 전체에 봄의 향기와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트리 표면에는 1천개의 LED 전구와 1만 여개의 광섬유를 설치해 야간 조명효과를 극대화 하고, 야간에는 홀로그램 안경을 무료로 제공해 ‘튤립 비’가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3D 장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버랜드는 전 일대에 약 100만 송이의 다채로운 튤립으로 가득 채워 은은한 봄의 색을 자아내는 한편 토피아리, 바람개비 등의 각종 조형물들과의 조화로운 매치로 정원의 풍성함을 한껏 살린다.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중앙에 위치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봄의 곤충과 요정으로 분장한 공연단들의 경쾌한 댄스와 매직을 볼 수 있는 신규 공연 ‘봄의 마법사’를 비롯해 서커스 공연과 멀티미디어쇼인 ‘드림 오브 라시언’ 등 한층 새로워진 엔터테인먼트로 봄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튤립 축제 오픈을 기념해 안내자가 관람객들과 동행하면서 꽃에 대한 학술 정보와 다양한 역사 속 꽃 이야기 등을 무료로 들려주는 ‘플라워 투어(Flower Tour)’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개장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해 관람객들이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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