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가 대학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예술계열 교수들을 주축으로 ‘2010년 단국대학교 교수 작품전’을 23일부터 연다.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리는 이번 교수 작품전시회는 양 캠퍼스 예술계역 7개 학과 28명의 교수들이 70여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도예, 서양화, 동양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술조형대학장 정계문 교수는 “죽전캠퍼스로 이전한 후 단국대가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디자인 계열 교수들이 학교발전을 위해 이번 작품전을 계획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 캠퍼스 교수들 간의 교류 활성화와 대학 인지도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수 작품전시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참가 교수들은 수익금 일부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