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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집] 용인시 축사 개선자금 23억여원 투입

FTA기금 재원… 사육시설 면적 범위내 지원
현장 교육 강화·상반기 60% 완료 목표 집행
관계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녹색 축산’으로 경쟁력 높인다

 


용인시가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23억여 원을 지원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산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해 FTA기금을 재원으로 축사의 신·개축, 내부시설 개보수 등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등록된 가축사육시설 면적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사업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 지원내용, 지원 조건 등을 심사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추천, 농림수산식품부는 예산 범위 내에서 축종별 우선 순위 등에 따라 용인시 지원 농가를 이달 초에 선정 완료했으며 사업 추이에 따라 농가별로 보조금 교부와 융자 등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대상 농가별로 브랜드 참여도, 시설 규모 등 기준을 마련해 농가별 사업 일정을 정하고 현장 지도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60% 이상 공사가 완료되도록 사업비를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시설을 현대화해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고 사업을 조기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백암면 박곡리 삼육영농조합법인 등 양돈 4농가, 낙농2농가, 양계 12농가, 오리 1농가에 우레탄 지붕공사, 외벽 윈치커텐 설치, 바닥공사 등 공사비와 급이기, 급수기, 환풍기, 소독시설 등의 설치비로 32억 원을 지원했다.

일용엄마, 시민에게 희망 전파
레인보우아카데미 김수미 특별초빙 30일 강연


지난 1980년에 첫방송을 시작으로 20여년 간 최고의 국민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전원일기의 ‘일용엄마’ 김수미(59)씨가 용인시민과 만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시민무료교양강좌인 레인보우아카데미로부터 특별 초빙 받은 김수미씨가 ‘그릇은 비우고 희망을 채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마련한 것.

김 씨는 현재 숭실대학교 사회교육원 연극영화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화, TV, 뮤지컬 등 다매체를 섭렵하며 전천후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이상 TV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 역을 연기했고 올해에는 영화 ‘육혈포 강도단’과 드라마 ‘당돌한 여자 홍보옥’에 출연했던 김 씨는 ‘얘들아 힘들면 연락해’, ‘나는 가끔 도망가 버리고 싶다’, ‘그리운 것은 말하지 않겠다’ 등의 다수의 저서도 출판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으서 김 씨는 호방한 입담으로 유년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시간들, 연예계 데뷔 후 40여년 간 겪은 희노애락, 수금도 끊임없이 희망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등을 들려주며 좌절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용미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제·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강사를 초청해 테마별 강좌를 열고 있으며, 다음달 22일에는 아침마당 인기강사 김창옥의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가 준비된다.

(문의 용인시평생학습센터 ☎031-324-3480 http://educity.yonginsi.net)

건강관리 체크는 기본 녹색마을 가꾸기 온힘
건보단 ‘녹색건강마을 조성사업’착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는 최근 남사면 아곡1리 마을회관에서 김경삼 지사장과 박철규 아곡리 이장, 이해정 아곡리 보건소장, 강남병원 관계자,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녹색 건강마을 조성사업’ 개회식을 열었다.

‘건강마을 가꾸기’와 ‘녹색 마을 가꾸기’로 운영되는 건강마을 조성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혈당, 혈압, 골밀도 등 건강검진과 개인별 건강 이력을 관리, 약 수거운동과 폐비밀 수거 등 쾌적한 마을 환경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김경삼 용인지사장은 “녹색 건강마을 조성사업 근본이 사람을 중시하는 만큼 먼저 마을 주민의 건강을 증진에 주력하겠다”면서 “또한 마을 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특산품에 대한 직거래 장터와 농촌 체험활동으로 마을 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함공단 용인지사는 지난해 8월 남사면 아곡리와 녹색건강마을 조성협약을 체결한 뒤 마을주변 정리 및 청소, 건강측정, 스포츠댄스 강습 등 건강한 환경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가 정보통신망 시대 연다 U-City 서비스 5월 말 준공

용인시가 U-City 건설을 위한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오는 5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U-City 구축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용인시 전역에 첨단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총40개의 U-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2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U-City 인프라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U-City 인프라 구축의 1단계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으로 무인컴퓨터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경전철 관로를 활용해 22㎞에 달하는 자가 정보통신망구축을 지난해 말에 완료했다.

이어 2단계로 올해 초부터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경로를 이용한 81㎞의 자가 정보통신망 구축을 시작,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금년 6월경부터 기존의 정보통신망 관련 각종 임대 회로선을 초고속 광대역 자가 통신망으로 대체하며 연간 총3억 5천여만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U-City 도시 브랜드에 걸 맞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행정 환경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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