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시각장애인들이 만져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실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제15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장으로 취임한 박해술 신임 지부장의 취임일성이다.
30일 오전 수원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박 경기도지부장은 “비장애인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복지환경 개선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해술 신임 경기도지부장은 1960년생으로 경북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재활담당이사와 수원시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