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청년희망자와 지역내 기업을 이어주는 ‘기업인턴 헬핑사업’ 청년 3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인턴 헬핑사업’은 오산상공회의소와 협력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복지증진 및 관내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6개월간 청년 인턴으로 근무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우수기업에 월급여액 중 1인당 70만원의 급여지원 조건으로 인턴을 지원하며 총1억2천6백만원의 사업비로 30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모집대상은 등록일 현재 오산시 거주 시민으로 만18세~40세의 미취업자가 대상이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까지 구직신청서를 시청 지역경제과(031-371-4893)에 방문접수하면 되며, 기업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인턴은 6개월간 지역 내 기업체에서 인턴근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인력과 우수 중소기업이 하나가 되면 지금과 같은 경제난국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인력난을 겪는 지역 내 기업을 돕고 구직난을 겪는 이들에게 경제적 안전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많은 시민들과 기업인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