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30일 6.2 지방선거에서 기흥구 마선거구(신갈동·상갈동·기흥동·서농동)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 비례대표로 지방정치에 입문해 4년 동안 용인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용인시에 산재한 정책과제와 비전제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희망찬 기흥구, 문화가 살아 숨쉬는 기흥구로 만들어 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박의원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경쟁의식이 아닌 소신과 용기, 도전 정신”이라며 “정치는 말이 아닌 행동인 만큼 두발로 현장을 누비며 땀 흘리는 정치, 귀로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시민단체가 평가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