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중심, 살맛나는 오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산의 도시화, 부족한 세원 확충,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오산시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경로무료급식, 소년소녀 가장돕기, 오산애향장학회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무기한 지연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 등 오산은 지금 민감한 현안문제들에 당면해 있다”면서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편의와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원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하고 경기도의회 제3대 도의원, 제15대 국회의원, 제8대 오산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