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동구, 덕양구 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나만의 우표를 제작하는 깜짝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5일 이들 보건소에 따르면 말라리아를 예방해 건강한 도시 이미지 정착 및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고민하던 끝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러나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는 예방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주민들 스스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관련 이들 보건소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및 유도를 위해 개개인에게 직접 홍보할 수 있는 ‘말라리아 예방 홍보 우표’를 제작하게 됐다며 제작된 말라리아 홍보 우표는 보건소에서 보내는 암 검진표 발송, 전염병예방요령 안내 및 소독의무대상시설 안내 등 각종 보건소 우편물 발송 시에 사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