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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슈퍼민원실’

‘365·24 언제나 민원실’ 도민감동
24시간 업무 하루평균 540건 처리

“여기 부천인데 수원까지 가는 막차 버스가 몇시까지인가요” “소음 때문에 잘수가 없습니다” “지금 제가 소유한 토지를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면 좋을까요”

경기도민들의 각종 일상 민원 궁금증을 풀어주는 ‘365·24 언제나 민원실’의 정식 출범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인기가 상한가다. 한밤중에도 시내 버스 막차 시간을 쉽게 물어볼 수 있고, 갑자기 일어난 어떤 문제라도 전화 한통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다.

이처럼 ‘365·24 언제나 민원실’의 서비스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은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행정·시설·공업·환경 등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19명이 배치돼 일반여권, 자격증, 면허증을 발급·교부하고, 일자리알선, 무한돌봄, 기업애로, 산업단지 등 인·허가, 생활법률, 세무 및 부동산 상담예약 등의 업무를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3월 23일 정식으로 언제나 민원실이 운영된 후 방문한 민원인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540건의 민원을 처리했고 야간·휴일에도 평균 65건이나 처리한 것으로 나탔났다.

특히 야간에 민원실을 직접 방문한 3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결과 평일 주간 도청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민원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만족도의 비율은 매우만족 291명(82.7%), 만족 57명(16.2%)으로 총 98%인 348명이 대부분 만족한다고 응답해 민원센터의 인기를 가늠할수 있었다.

이와 함께 법정 인·허가, 복합·다수민원 등을 제외한 단순 일상생활민원으로 2개 이상의 실과 또는 시·군이 해당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실과, 시·군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업으로 민원을 처리해 도민들의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박신환 도 정책기획심의관은 “도민 고객 중심 행정이라는 원칙 아래 1천200만 도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목표”라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추적관리 등 ‘무한책임’ 민원처리를 통해 도민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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