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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기도 택시운전사’

김문수 지사 체험 에세이 출간

지난 1년간 18차례에 걸쳐 도내 곳곳에서 ‘1일 택시기사’ 체험을 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체험을 하면서 느낀 소감 등을 담은 에세이집 ‘어디로 모실까요?-나는 경기도 택시운전사’를 12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로운 사람들이라는 출판사가 펴낸 이 책은 총 6부로 나눠져 있으며, 택시운전을 하면서 만난 승객들과 나눈 대화, 동료 기사들의 교통정책에 대한 건의사항, 운전석에서 본 경기도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특히 택시 운전을 하면서 요금을 깎아달라고 떼를 쓰는 취객, 18차례 기사체험 가운데 4차례 사납금을 채우지 못해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야 했던 경험, 주위에서 “택시기사는 쇼”라는 비아냥거림에 대한 심경 등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 책에서 “앞으로 도지사는 물론, 대통령도 꼭 몇번은 택시기사 체험을 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택시를 운전하며 도내 곳곳을 누비며 보고 느낀 도내 문제점, 서민들의 애환, 자신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GTX(일명 대심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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