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9년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수원시와 의정부시, 양주시, 과천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안산시와 파주시, 광주시, 가평군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 50만이상 그룹에서는 수원시와 안산시가 ▲ 50만명~25만명이상 그룹에서는 의정부시와 파주시가 ▲ 25만명~15만명 이상그룹에서는 양주시·광주시 ▲ 15만명 미만 그룹에서는 과천시·가평군이 각각 최우수·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통대책 종합평가를 통하여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의 첨단기기의 대중화에 맞추어 각종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도민에게 다가가는 교통시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에 대해 기관표창, 우수 공무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