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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불법위해물품 차단 세관·인하대학교 손잡다

신물질 분석방법 공동연구·보유장비 개방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이대복)은 19일 관세업무 글로벌화에 따른 최신 분석기법의 도입, 개발을 위해 인하대학교(총장이본수)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는 마약류와 불법 식품류 등 국민건강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정밀분석체제를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사 발기부전치료제와 멜라민 분유, 석면함유 화장품 등 불법 위해물품의 수입이 급증,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신물질들이 계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학 협력채널을 모색한 끝에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체결된 상호협약을 토대로 신물질 분석방법의 공동연구와 보유장비 개방, 직원간 교육프로그램 교류 확대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키로 합의했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연 1회 정기협의회를 개최,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항세관 관계자은 “강화된 관세분석 역량을 토대로 불법 국민건강위해물품을 관세국경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20일 경희대학교와도 상호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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