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12년에 개최되는 런던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을 겸한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평택시가 유치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명호 시장과 여무남 대한역도연맹 회장, 유해준 평택시의회 의장, 윤혜상 평택시역도연맹 회장을 비롯한 역도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송 시장은 “올림픽 예선전을 겸한 비중 있는 국제대회의 유치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 유치를 성사시켜 평택시가 스포츠를 통해 세계무대에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는 45개국 5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30회 런던올림픽 예선전을 겸해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