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회구성원 각자가 충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조건 없는 소득보장 실현하기 위해 결성된 인천기본소득연합이 21일 인천시청앞에서 발족 출범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행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족 기자회견에는 지지단체를 비롯, 시민과 김홍규·김굉백 사회당 인천시 남구 기초의원 후보, 전종순 사회당 인천시 광역비례대표 후보, 이대근 사회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기본소득연합은 지난 3월초 기본소득도입에 동의하는 인천지역 단체와 인천시민이 참여, 기본소득 의제의 사회적 확산과 이를 지지하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에서는 지난달 31일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부분적 기본소득 도입을 요구하는 ‘기본소득 남구선언’이 있었으며 사회당 인천시당은 지난 12일부터 인천의 진보정당, 지방선거 후보자와 시민사회단체, 개인들에 인천 기본소득연합을 제안했고 현재까지 약 11개 단체, 638명의 개인이 참여한 상태다.
이 같은 사례는 외국에서도 지난해 독일 총선과 지난 3월 치러진 프랑스 지방선거에서도 후보의 소속 정당을 떠나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모든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운동이 펼쳐져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기본소득연합은 오는 25일 서울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참여한 전국의 단체 및 개인들을 총 망라해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적인 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