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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지서비스 ‘희망’ 부풀어

희망나눔가게 명칭변경·확대운영키로

인천시와 공동모금회는 운영 중인 푸드마켓을 ‘희망나눔가게’로 인천만의 고유명칭 변경과 함께 확대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공동모금회와 함께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강화, 서구, 계양, 중구 등 4개 지역에 푸드마켓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26일 남동구 2호점과 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총 11개소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8개구와 강화군 등 9개 지역에서 '희망나눔가게'가 운영되게 됐으며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옹진군을 제외한 시 전역에 15개소의 ‘희망나눔가게’가 운영돼 앞으로 푸드마켓 복지서비스를 받고자 희망했던 약4천500명의 저소득층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인천시복지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22억원을 기탁목표로 신규 기탁자 개발 및 푸드마켓 홍보, 수혜범위 확대, 기탁자·수혜자 만남행사 등을 통해 ‘희망나눔가게’를 더욱 활성화하는 등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식품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할 수 있는 수혜자는 관할지역내 긴급지원대상자,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푸드마켓 이용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무직가정, 결식자 및 결식위기 가정 등)로 지자체에서는 개소 당 300명의 이용대상자를 추천받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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