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23개 지역에서 추진 중인 뉴타운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진행했던 ‘뉴타운 시민대학’의 운영일정을 마쳤다.
25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뉴타운 시민대학은 지난 1월 18일 광명시를 시작으로 12개 시, 23개 지구를 순회하며 개최돼 총 7천700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지난 24일 뉴타운 시민대학 전체 경진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도는 특히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구별 총괄계획가와 협의해 촉진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체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들은 수준 높은 정책 제안을 했다”라며 “이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 지구별 총괄계획가와 협의해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찾아가는 시민대학에서 이루어진 도민들의 주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책자발간을 통해 주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