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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역사문화 체험 동서남북 씽씽

저소득층 자녀등 대상 주말버스학교

 


파주교육청은 저소득층과 맞벌이부부 자녀를 대상으로 주말 버스학교가 지난 24일 개교식을 갖고 다양한 생태체험학습, 역사문화탐사 등 체험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역사문화탐사를 시작으로 전곡리 선사시대 유적지와 파주 영집 궁시박물관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주말버스학교가 처음 도착한 전곡리 선사시대 유적지에서 학생들은 한반도 선사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살펴보고 주먹도끼가 발견되기까지의 생생한 과정을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영집 궁시박물관에선 우리나라 서민들이 사냥에 사용했던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어 쏘아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왕서영(금향초교 4)군은 “우리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이렇게 생생하게 남아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며 “활을 만들고 직접 쏘아보니 신기하고 조상의 슬기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경기도파주교육청 정수근 학무과장은 “주말버스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교식에는 경기도 파주교육청과 파주문화원간의 주말버스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서가 교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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