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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비전교조 교육감 단일화 신속 결단”

권진수 예비후보, 연합측에 촉구… “보수후보 공멸 막아야”

바른교육인천시민연합(이하 연합)의 주체로 인천시교육감 비전교조 단일후보 추진이 교착상태에 빠지자(본보 5월 3일 17면) 초기부터 단일화를 주장해 온 권진수 예비후보가 연합측의 단일화 활동의 조기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권진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기자실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이뤄낸 비전교조 교육감 단일화 노력을 이대로 주춤한다면 보수후보들의 공멸을 뜻하는 것으로 신속하고 슬기로운 결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비전교조 교육감 후보 단일화 진행과정에서 다소의 잡음은 있지만 연합측의 단일화 대의명분을 갖고 노력한 것은 지역사회의 커다란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며 “늘어나는 사교육비와 낮은 학력은 발목잡는 전교조 때문으로 반드시 비전교조 교육감 단일화를 이뤄내 위기의 인천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교육행정을 수행하면서 비교육적 행태를 일삼는 전교조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 왔기 때문에 연합측의 ‘G코리아 만들기’를 최초로 지지한다”며 “전교조의 비교육적 행태를 동의하고 묵인할 수 없어 다시한번 단일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연합측이 지난달 29일 교육전문가 29명이 실시한 정책·공약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비전교조 단일화를 위해 발표한 평가결과에 대해 특별한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교육에 대한 비전과 정책, 공약, 교육철학과 자질비전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강력한 리더십만이 위기의 인천교육을 바로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권 예비후보는 “연합측은 미온적인 태도로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후보자간의 활발한 정책과 토론의 장을 조속히 마련, 비전교조 후보척결을 위한 대의를 계속적으로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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