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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지자체 대응 - 38·39·45국도 통제소 확대

평택 고성능 소독기 고안 방역효과 높여

평택시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에 이어 충남 청양에서 구제역이 확산 발생하자 평택시 지역으로의 유입방지를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을 동원해 구제역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충주 발생관련 기존의 38국도 방역통제소 운영을 확대해 충남 청양 관련 유입도로인 45번, 39번국도 등 방역통제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평택시 공무원은 물론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구제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제역 방역 통제소에서 운영하는 소독기를 자체 고안 제작해 고성능의 소독기로 강화해 소독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는 그 동안 구제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우제류 사육농가에 전담직원 103명을 지정해 이상 유무 등 예찰은 물론 소독독려를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생석회 382t, 소독약 6t을 긴급 공급 조치했으며 방역차량 5대를 동원 매일 지역 순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간 모임자제, 사료차량의 농장 진입을 금지시켰으며 평택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축산도우미사업, 젖소검정사업 등도 구제역 종식 시까지 중단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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