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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용사’ 유가족 8일 귀가

해군2함대 임시숙소 철수

온 국민의 애도 속에 영면에 들어간 ‘천안함46용사’ 유가족들이 침몰사고 발생 44일만인 오는 8일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떠난다.

‘천안함 유가족협의회’는 국가보훈처에 희생장병들의 유공자 등록 및 함수 내 유품 인수, 사망신고, 보상문제 등의 절차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평택 2함대 내 임시숙소를 철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족협의회는 유가족 가운데 불교의식인 49제(祭)를 치르는 불교신도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오는 8일 모두 귀가할 예정이다.

유가족 중 일부는 49제 가운데 6제(祭)날인 오는 6일 2함대 내 법당에서 제례를 치른 뒤, 인근 해군 콘도에서 머물며 오는 13일 49제를 마무리하고 해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가족협의회는 천안함 성금과 관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요청에 따라 유가족 대표가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그동안 모금된 성금 처리문제 등에 대해 복지회와 협의할 방침이다.

유가족협의회 박형준 대표는 “희생장병에 대한 법적인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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