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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평택시민단체협, 김선기 前시장 출마 반발 회견

평택시 애향회, 평택발전협의회 등 평택지역 내 95개 시민 및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택시시민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6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당선 1년6개월 만에 평택시장 직을 중도 사퇴한 김선기 전 시장이 이번 6.2 지방선거에 민주당 시장후보로 등록했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김 후보가 민선 3대 평택시장 당선 1년6개월만인 지난 2004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해 9억1천만원의 주민혈세를 들여 시장 보궐선거를 해야 했다”며 “유권자들의 정신적 피해, 선거에 들어가는 노력 등 사회적 비용 일체를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시장직 중도사퇴로 충남 당진군과의 평택항 경계문제가 헌법재판소 최종판결에서 패소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며 “평택시장 후보 등록을 철회 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들은 “보궐선거 비용청구소송과 함께 ‘평택시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에 의거, 보궐선거 비용 환수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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