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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환경수도’ 청사진 제시

체제형 환경교육·생태관광등 17개 사업 추진
4대 목표·3단계 계획 수립 2022년까지 구축

오산시가 2022년까지 체재형 환경교육도시(Eco-Stay City)로 그 위상을 갖출 전망이다.

시는 11일 시 상황실에서 ‘환경수도 오산만들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1단계(2008~2012년) 환경수도 인프라 구축, 2단계(2013~2017년) 대한민국 환경수도 달성, 3단계(2018~2022년) 대한민국 환경수도 오산이란 확고한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시는 그 중점 과제 및 주요 사업으로 ▲ 환경교육의 메카를 위한 중고 순회환경교육, 초중고 환경캠프, 환경해설사 양성, 물향기수목원 확대조성, 자연학습장 확대조성 ▲ 정주와 관광도시를 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담장 허물기 운동, 자전거와 자동차가 공존하는 교통시스템, 자전거 관련 이벤트 ▲ 산 저수지 오산천 거점 도시공원 조성으로 마라톤 경기장 조성, Clean Road 시범사업, 생태공원 조성 ▲ 유비쿼터스 도시조성을 위한 생태시범단지 조성, 휴먼타운 단지 조성 등 4대 목표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삶의 질의 높여주고, 다양한 친환경적 요인을 통해 물질적인 풍요와 만족의 차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자아실현을 구현하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체재형 환경도시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사찰에서의 자아성찰의 관광을 의미하는 Temple Stay의 영문조합으로 오산시민에게 환경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의미하며, 나아가 외래 방문자들에게 환경에서의 자아성찰을 촉발시키는 의미로서의 두가지 측면을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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