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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고양, 6경기 만에 1승 “이제부터”

용인시청 2-0 꺾고 부진 탈출 리그 7위
인천, 강릉시청 3-2승 리그 1위 탈환

고양 KB국민은행이 6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고양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9라운드 용인시청과의 경기에서 김연건, 박성진의 연속골로 신생팀 돌풍을 이어가던 용인시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고양시청은 최근 5경기 동안 2무3패의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며 3승2무3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고양은 경기시작과 함께 최근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용인시청의 미드필드 진영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골찬스를 만들지 못하자 최전방으로 한번에 연결되는 롱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고양은 전반 6분 하프라인 왼쪽에서 길게 연결된 조영민의 센터링을 골문 앞으로 달려들던 김연건이 몸을 날려 볼의 방향을 바꾸는데 성공하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초반에 선제골을 내준 용인은 오철석 등을 앞세워 고양의 골문을 공략했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고양은 후반들어 공격적인 전술을 펼친 용인에게 잠시 주춤하는 듯 했으나 후반 23분에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용인 골문 앞에서 혼전을 벌이던 중 용인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아크서클 앞에 있던 박성진이 받아 왼발로 용인의 골망을 흔들며 완승을 거뒀다.

한편 강릉 원정경기를 펼친 인천 코레일은 손대성과 박용환, 문병우의 골에 힙입어 강릉시청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승3무1패 승점 18점으로 리그 1위를 탈환했고 안산 할렐루야는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이주상의 동점골과 전재희의 역전골로 2-1로 승리해 3승1무4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1위로 올라섰으며 수원시청은은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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