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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하천 대변신 예고

용인 탄천, 환경부 ‘청개천+20’ 사업 선정
2014년까지 293억 투입 수질개선 등 추진
박준선 의원 발표

 

박준선 의원(한나라당·용인기흥)은 17일 용인시 탄천 복원사업이 “청개천+20 프로젝트 2단계 사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탄천은 도심 관류하천으로 뛰어난 접근성에도 건천화 및 미처리된 생활하수로 심한 악취와 자생식물이 거의 없는 수질 3급수로 시민에게 외면받고 있다”면서 “하천복원 및 환경개선을 통해 수생태 안정성 확보는 물론 마북동, 구성동 등 인근 대규모 아파트 주민의 휴식·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의 이번 결정으로 기흥구 마북동 구성삼거리~신일아파트를 지나는 탄천 상류 3.55㎞(하천연장 26.77㎞) 구간에 오는 2014년까지 국비 205억원 등 모두 293억원의 예산이 투입대ㅗ 생태호안과 여울 조성, 정화식물 식재, 퇴적오니 준설, 생태유지용수 확보(하수처리수 재이용)등이 진행된다.

한편 ‘청계천+20 프로젝트’는 환경부가 도로, 상가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복개 시설물의 철거 및 물길복원, 수질개선, 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 환경부 장관 및 10개 자치단체의 장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등이 참석해 ‘청계천+20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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