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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장애’를 날린 남고 원반던지기

경기도, 장애인학생체전 육상 금1·은1·동1 획득

 


경기도가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육상에서 금 1, 은 1,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도는 17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고부 지체장애 원반던지기에서 이재혁(안산 명혜학교)이 19m87을 기록하며 김재희(전북·9m42)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경기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청각장애 100m에서는 유수정(평택 에바다학교)이 16초09로 설초롱(부산·15초3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여중부 지적장애 100m에서는 김정애(광주 동현학교)가 16초62를 기록, 한현아(경남·15초25)와 신동희(충남·15초95)에 이어 3위로 골인했고, 여고부 청각장애 포환던지기 유세진(에바다학교)은 4m91을 던져 송아름(울산·6m94)과 홍추설란(강원·6m67)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초부 청각장애 100m의 박지원(에바다학교·23초18)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열린 축구 혼성 11인제 16강전에서 경기도는 광주광역시를 맞아 전반에만 8골을 몰아넣고, 후반에 3골을 추가해 11-0으로 완승을 거두고 준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도는 대회 2일째인 18일, 육상과 보치아, e-스포츠, 축구, 실내조정, 역도, 씨름, 수영, 탁구, 배구, 농구 등 11개 종목에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12개 종목에 걸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 184명, 지도자 22명, 보호자, 65명, 임원21명 등 총292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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