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범인천시민 차원에서 본격 추진돼 G20 정상회에에 맞춰 올해 말 기공식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 시민추진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6.25전쟁 60주년에 맞춰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측은 9.15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상륙작전해상기념공원 사업계획 청사진을 발표하고 선포식을 갖는다는 계획 하에, 오는 9월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말 G20 정상회담에 맞춰 기념공원 기공식에 G20 정상들을 초청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으로 국무총리실과 국방부, 보훈처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본적인 논의를 마친 상태이며, 정부예산 반영이나 현충시설 지정 등 실무차원의 구체적인 수순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 의원은 “‘자유에 빚진 영령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노르망디처럼 월미도 지역에 기념공원을 조성해 60년전 인천상륙작전 당시 많은 희생자를 낸 한·미 해병대에 감사의 의미를 표시하고자 한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2차 대전 당시만 해도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노르망디가 오늘날 세계적인 명소로 부각된 것처럼,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도 국제적인 명소로 자리잡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속의 인천이 국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