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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진보신당 “송영길·안상수 반성을”

“송-잘못된 과거사 다 아는 사실 사과 나서야
안-재임시 성적 낙제 비난 받아 마땅” 쓴소리
비방 일삼는 양후보 비판

인천시장에 출마하고 있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와 야권단일 민주당 송영길 후보 양 후보들 간에 서로 비방하는 정쟁이 심화되자 진보신당 인천시당은 양 후보를 싸잡아 쓴 소리를 뱉었다.

18일 진보신당 인천시당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안 후보측은 송 후보의 잘못된 과거사를 문제 삼고 나섰으나 이는 정치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유권자는 다 아는 사실로 송영길 후보는 잘못된 과거사에 대해 분명한 반성과 사과는 있어야 하며, 대충 흑색선전이라느니 비방이라느니 하지말고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히 밝히고 용서를 구할 것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송 후보측은 ‘정책선거를 통한 깨끗한 선거를 약속하고는 뒤로는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일관하는 책자를 대량으로 뿌리고 있으며, 8년간의 인천시장 재임시 성적은 낙제점이었다”고 안 후보를 비난하고 있으나 이 또한 사실로 8년간의 시정이 나쁜 것은 1등이고 좋은 것은 꼴지를 면치 못하고 있어 당연히 비난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송 후보는 안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해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했는데, 인천경기기자협회에서 주체하려다 무산된 사유는 안후보가 참석치 않겠다고 하니 송후보도 참석치 않기로 해 김상하 후보 혼자 할 수 없기에 무산된 것임으로 송 후보가 문제삼는 토론회는 2명에서 하는 것인데 김상하 후보와 둘이 토론회를 하면 되는 것이지 왜 안하겠다고 해서 토론회를 무산 시켰는지 되묻고, 송 후보는 안 후보에게 토론회 불참을 따질 입장이 아니라며 비꼬았다.

이토록 양 후보는 정책대결은 뒤로 한 채 서로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연상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 후보는 서민의 행복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설업체 사장인줄 알고 착각하는 것 같다며, 이제 인천시민 여러분이 양 후보를 좀 쉬게 해 드리게 해주기 위해 인천시장으로서의 적임자인 진보신당 김상하 인천시장후보를 선택해야 된다고 우회적으로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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