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30.1℃
  • 구름많음강릉 35.4℃
  • 구름많음서울 31.0℃
  • 구름많음대전 32.5℃
  • 구름많음대구 32.9℃
  • 구름많음울산 32.6℃
  • 구름많음광주 32.2℃
  • 구름많음부산 30.6℃
  • 구름많음고창 32.2℃
  • 구름조금제주 32.2℃
  • 구름많음강화 30.4℃
  • 구름많음보은 30.8℃
  • 구름많음금산 32.1℃
  • 맑음강진군 32.4℃
  • 구름많음경주시 33.9℃
  • 구름많음거제 30.2℃
기상청 제공

통일된 간판 깔끔한 거리

포천 소흘·영북 등 지주이용연립간판으로 정리

 

포천시는 도로변 및 도심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해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고 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지주이용간판을 표준통합 지주이용연립 간판으로 개선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정비 사업을 다음달 말까지 완료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실시한 결과, 업소 및 기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행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경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업소 건물부지 내’와 ‘기업체 건물부지 외’에 설치하는 연립간판으로 구분해 소흘읍, 영북면, 가산면, 포천동, 선단동 20개소에 시행한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비 사업이 아닌 정비대상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비대상 업체들로 구성된 표준통합 연립간판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신석)를 구성해 성공리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옥외광고물 담당 관계자는 “지역경기의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업소 및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위해 소액의 자부담만 받는 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며, 불법지주이용 광고물의 정비와 깨끗한 도로환경조성 차원에서 연차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