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볼링협회가 26일 오전 11시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0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201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노양은 도볼링협회장과 조재호 전무이사 등 27명의 대의원 중 14명이 참석해 2010년도 예산을 지난 해보다 3천500여만원 늘어난 2억1천8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또 지난 3월에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도대표 2차 선발전을 포함한 12개 대회를 도볼링협회가 주관 또는 주최키로 결정했다.
노양은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볼링협회를 이끌어 온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총회를 계기로 하나로 똘똘 뭉친 도볼링협회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