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지난 24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 2차 정기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산물명예감시원 및 회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수원출장소 주순호 주무관의 강의로 농산물 명예감시원의 역할 및 농산물·음식점원산지표시제도에 관한 교육이 펼쳐졌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경인지역 기후변화센터 이영재 녹색에너지과장이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에 관한 교육과 농산물 안전성과 우수성에 관한 특강을 했다.
도 주부교실 관계자는 “농식품 부정유통에 대한 감시·신고 능력 향상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 2회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감시주체로서의 활동과 농산물 품질관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명예감시원제도는 생산자 및 소비자단체 등의 민간인 전문 인력을 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지난 1996년 3월 27일부터 시행해 전국에 약 2만4천명(2009년 12월 기준)이 농산물의 원산지 및 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 등의 위반사항에 대한 합동단속 및 감시·신고, 지도·홍보 등 민간감시주체로서의 활동과 농산물 품질관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