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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장훈 중국어권 ‘러브콜’

대만 공연관계자 ‘완타치’ 콘서트 관람후 진출제의
“상상이상 무대 연출 감동·허스키 보이스 매력 승산”

가수 김장훈이 대만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중국어권 공연 제의를 받았다.

대만 공연 관계자들은 지난 3월 수원, 지난 15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훈과 싸이의 합동 공연 ‘완타치’를 두차례 관람한 후 김장훈에게 중국어권 공연을 제안했다고 김장훈 측이 최근 전했다.

이미 중견 가수 대열에 들어선 김장훈은 해외 활동이 아닌 국내 활동에만 치중한 터라 중국어권에 이름이 알려져있지 않다고 판단, 이같은 제안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일단 김장훈은 지난달 현지 공연업계 사정을 파악하고자 대만을 다녀왔고 조만간 중국 방문도 고려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이다.

최근 서울 홍대에서 만난 두명의 대만 공연 관계자들은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본 후 상상할 수 없는 무대 연출에 감동받았다”며 “20년간 공연 기획을 했는데, 수많은 가수들이 완성된 무대에만 올랐지만 김장훈 씨는 손수 스태프와 무대를 세우고 연출에까지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대만 공연 관계자 중에는 대만 톱 배우 겸 가수인 저우제룬(周杰倫)의 공연 기획자도 있었다.

이 관계자는 “중국어권 팬들은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김장훈 씨 같은 음색으로 록 발라드를 부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며 “한류 붐을 탄 아이돌 그룹은 가창력보다 춤과 외모로 인정받지만 김장훈 씨 같은 가창력의 소유자는 90% 승산이 있다. 대만 인기 가수인 저우제룬, 왕리훙(王力宏), 판웨이보(潘瑋柏) 등과는 전혀 다른 음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어권에서 김장훈의 인지도가 낮은데 공연이 성사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만약 대만 타이베이 공연을 결정하면 그의 삶에 대한 조명 등 방송과 언론을 통한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사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때도 대만 언론들이 원정 관람한 후 호평했다. 더불어 현지 빅스타와 조인트 공연을 펼치거나 드라마 O.S.T를 통해 노래를 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대만에서 공연하면 중국에도 알려지니 이후 중국 공연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장훈 측은 “중국어권 팬들이 인터넷으로 한국 연예인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에 김장훈 씨에 대해 아는 분들이 있지만 노래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중국어권 공연에 긍정적이지만 김장훈 씨가 아이돌 가수가 아니고 중국어권은 우리와 언어도 달라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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