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벌이는 ‘환경측정 분석기관 수질분야(폐수) 숙련도 시험’에서 2006년부터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3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환경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환경측정 분석기관 수질분야(폐수)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 평가는 환경오염물질의 측정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측정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또 평가항목은 미지 물질의 샘플을 분석하는 능력으로 평가결과는 정규분포와 오차율 등을 고려해 적하, 부적합으로 평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 및 보건의 전 분야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추진, 국제 학술 세미나 참석 등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선진 외국대학 등과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