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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북미·유럽 200여 성도들 “어머니 나라 한국 왔어요”

하나님의교회 방문… 한국 체험·성지순례 등 갖기로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온 200여 명의 방문단이 지난달 31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방문코자 입국했다.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포르투갈, 미국, 캐나다 등 국가에서 온 이번 제44차 해외방문단은 지난 5월 28일 남미지역에서 입국한 100여 명과 함께 한국을 배우고 체험하며, 새 언약 복음의 성지순례와 성경 진리 공부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

또 인천 낙섬교회 등 하나님의 교회 지역교회와 엘로힘 민속촌, 옥천고앤컴연수원, 청와대 및 국회를 방문하고 강남 테헤란로,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등을 돌아보며 한국의 발전상을 체험할 계획이다.

기독교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북미와 유럽지역 외국인들이 성경 말씀을 배우고자 한국을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에 방문한 외국인들은 저마다 한국을 특별한 나라로 여기며, 이번 한국방문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온 조이스와 셔리스 모녀는 “어머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고자 오셨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게 된 후 예언의 땅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다”며 “새 언약 진리를 알기 전에는 잘 몰랐지만 지금 나에게 한국은 어머니 하나님과 하늘 형제 자매가 있는 특별한 나라”라고 말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온 클레흐 씨는 “재앙이 많은 시대에 참 하나님의 진리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새 언약 진리를 알게 돼 한국까지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성도들과 함께 입국한 박광수(미국 콜로라도) 선교사는 “미국과 유럽사회에서 성직자들과 기독교의 비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그런 현실에 염증을 느낀 이들이 순수한 성경진리인 어머니 하나님과 새 언약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찾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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