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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꿋꿋하게 당당하게’

불우청소년 초청 26일 ‘갯벌캠프’
道청소년수련원 “희망 잃지 않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희자)은 오는 26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서해 바다와 갯벌체험 캠프’를 연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캠프에는 사회복지시설 청소년들과 한부모가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참여해 대부도 갯벌에 다양하게 서식하는 생물들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또래 친구들과 함께 뒹굴고 뛰며 갯벌을 온몸으로 느껴 보는 체험의 기회를 가지면서 삶의 활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갯벌체험 외에도 어촌 민속전시관을 방문해 안산 어촌마을의 역사와 옛 생활모습을 관람하고, 천일염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소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캠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자 원장은 “오늘의 주역이자, 내일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이번 갯벌캠프에서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501-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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