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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자체생산 ‘포천구절초’ 꽃묘 분양

메리골드 등 6만2천본 읍·면 동사무소 공급 꽃길·화단조성

 


포천시는 메리골드 5만4천본, 포천구절초 8천본 등 모두 6만2천본이 꽃묘를 각 읍면 동사무소에 공급했다.

이 꽃묘는 포천시의 주요 도로변과 지역의 꽃길 및 화단조성에 쓰여졌다.

1일 시에 따르면, 포천구절초의 경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구절초 증식포에서 채종한 종자를 겨울에 파종, 공정 육묘장 및 자동화 온실 등 꽃묘 생산시설을 통해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한 것이다.

또 시는 지난 4월 봄꽃인 팬지 10만본을 본청 및 읍면동과 경찰서, 소방서,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공급했으며, 다음달엔 여름 꽃묘인 임파첸스, 9~10월에는 화단 및 행사용 국화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꽃의 분양을 통해 시민의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각 관공서 청사 내 환경미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가격 및 육묘에 어려움이 있는 꽃묘를 자체 생산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기존 재배하고 있는 화종 외에 다양한 초화류의 재배시험을 거쳐 우량묘 생산과 시화인 포천구절초 같은 다년생 숙근초 생산·공급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에 식재하도록 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특색 있고 정감있는 지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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