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동(양주 조양중)이 제23회 경기도 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효동은 1일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차 선발전과 제91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차 선발전, 제2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도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중부 개인전에서 6경기 합계 1천169점(평균 194.83점)으로 황성현(성남 하탑중·1천164점)과 김정태(양주 백석중·1천135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정정윤(안양 범계중)이 1천204점(평균 200.66점)을 기록하며 김미애(1천175점)와 박수빈(1천149점·이상 고양 가람중)을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이익규(양주 덕정고)가 6경기 합계1천401점(평균 233.5점)으로 김강혁(안산 성포고·1천344점)과 이동은(부천 중흥고·1천328점)을 손쉽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유가희(구리 토평고)가 1천253점(평균 208.83점)을 기록하며 박은지(평택 송탄고·1천242점)와 박민주(성남 분당고·1천241점)를 힘겹게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2일쨰인 2일에는 중등부와 고등부 남녀 2인조 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