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오는 8일(화)까지 ‘미술관 길 걷기 캠페인’을 연다.
미술관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 보며 일상생활 속의 걷기문화 확산 및 미술관 주차난 해소도 함께 도모코자 마련됐다.
유명인, 미술작가와 서울대공원 분수대~국립현대미술관 야외 조각공원~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시실~중앙홀을 코스로 자연의 정취와 예술 작품의 감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3일에는 신경림 시인·김용익 작가, 4일에는 박재동 만화가·이추영 학예사, 8일에는 산악인 엄홍길 씨·김주영 소설가·박기원 작가와 산책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