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립 중앙도서관이 신북면 가채리 768-2번지 옛 시민화관에 내년 8월 완공 목표로 건립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를 해소하고 교육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 도서관은 9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3천661㎡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835㎡ 규모로 지어진다.
도서관 내부는 140석의 세미나실, 유아·어린이열람실, 브라우징코너,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일반 열람실 등 다양한 교육·문화시설로 꾸며진다.
특히 자연상태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신재생네너지(지열) 시스템 도입으로 냉난방 100%를 충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적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될 것이며 도서관의 효율적 관리 및 네크워크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