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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공직 마감 ‘아름다운 뒷모습’

홍현구 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실장 명예퇴임식 개최

 


10일 홍현구 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실장이 정년 2년 반을 남기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위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퇴임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직원과 가족, 친지 내외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현구 실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과 동료들께서 베풀어주신 배려 덕분에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깊이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지만 동두천시민의 일원으로 더욱더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퇴임소감을 피력하면서 석별의 정을 아쉬워했다.

홍현구 실장은 지난 1952년 양주시 은현면에서 출생해 지난 1977년 공직을 시작, 보산동장, 의회사무과장,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08년 서기관으로 임용되어 주민생활지원실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지난 33년간의 공직생활 기간동안 직원들간에 있어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화합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긍적적인 사고와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퇴임식에 앞서서도 동료, 후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 평소 느끼고 아쉽게 생각했던 점들을 글로 남겨주는 등 동두천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 나가야 할 지표를 열어주기도 후배 공무원들과 참석한 지인들이 홍실장의 깊은 뜻에 감동과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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