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10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981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도교육감, 윤재옥 경기경찰청장 및 유관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공단 경기지부는 교통질서유공자 159명과 무사고운전자 2천566명을 포함 모두 2천724명에 대해 시상 및 격려 행사를 가졌다.
공단 하미용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5년 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매년 2% 정도 감소했지만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주체가 노력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문수 도지사는 시상 대상자 2천 724명 중 대표 선발된 13명에 대해 도지사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