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다음달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50일간 고덕면 바람새마을에서 전국 최초로 논을 이용한 ‘논풀! 황토 vs 머드 축제’를 갖는다.
2만9천70㎡의 논 풀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 물놀이장, 황토머드 미끄럼틀, 머드 축구장, 황토와 머드체험장, 민물고기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체험객의 편의를 위해 그늘 쉼터, 우렁각시 식당,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한 간이샤워장, 현대식 이동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갖춘다.
바람새마을 김경남 대표는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논의 푸른 벼, 천연 황토, 머드 등 친환경적인 테마로 준비했다”며 “여름방학 중 자연 속의 놀이터에서 즐거운 체험 학습을 통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본 체험료는 6천원이며, 맨손 민물고기잡기와 왕우렁이잡기, 트랙터달구지투어 등은 프로그램별로 3천원씩 추가 부담해야 한다.
문의 : ☎031-663-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