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성남과 동두천에 소고기·돼지고기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성남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은 분당구 야탑동 402의10 일대 4천740㎡ 부지에 국비와 도비, 자부담금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천900여㎡ 규모로 건립된다.
또 동두천 브랜드육 타운은 소요산 입구 2만3천여㎡ 부지에 170억원을 들여 조성된다.
두 브랜드육 타운은 이르면 다음달 착공해 올해 말 완공·개장하게 된다.
브랜드육 타운에는 G마크 우수 축산물 판매점과 식당은 물론 인근에 승마 등 다양한 체험·테마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도는 브랜드육 타운이 소비자들에게 휴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국내산 우수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축산농가에는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