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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기 시도당 위원장 선출

전당대회 압두고 수도권·영남 등 10곳 마무리

한나라당은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16개 시도당 가운데 수도권과 영남지역 등 10개 시도당 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10개 지역의 전임 시도당 위원장들은 지난 15일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전대 이전에 조기사퇴키로 의견을 모았고, 이에 따라 시도당별로 운영위원회 등을 열어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위원장은 ▲서울 진 영 의원 ▲부산 김정훈 의원 ▲대구 유승민 의원 ▲인천 황우여 의원 ▲대전 윤석만 동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울산 강길부 의원 ▲경기 심재철 의원 ▲강원 황영철 의원 ▲경북 이인기 의원 ▲경남 안홍준 의원이다.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는 진 영, 유승민, 이인기, 안홍준 의원과 윤석만 위원장 등 5명이고, 친이계는 김정훈, 강길부, 심재철 의원 등 3명이다.

황우여, 황영철 의원은 중립성향 인사로 분류된다.이번 시도당 위원장은 의원들 간 큰 갈등 없이 합의추대 형식을 통해 무난하게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전임 시도당 위원장의 경우 지방선거 공천문제가 걸려 있어 의원들간 경쟁이 치열했으나 이번에는 시도당 위원장 임기 중 큰 선거가 없어 원만하게 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16개 시도당 중 원외인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광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6개 시도당은 7월말까지로 정해진 위원장의 임기를 보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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