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 경영 실천에 나섰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재단 3층 실용화홀에서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와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이준동 회장 등 전국 농업인단체장 23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날 초청 간담회를 통해 실용화재단의 설립 목적과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단체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요함을 공감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농업인 단체 참가자들은 “실용화재단의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재단 운영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실용화재단이 구체적인 실천과 성공사례 창출을 통해 농업인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실용화재단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재단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핵심 인재를 양성해 항상 고민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