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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이성·감성 겸비 글로컬 인재 양성

21C 선도하는 명문대 힘찬 날갯짓

경기대학교가 교육환경의 쾌적성 확보, 취업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산학협력체제 완비에 힘을 쏟으며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비전 2012’ 실현에 박차를 가하며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글로컬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제8대 최호준(64) 총장의 학교발전 의지가 강력하게 추진되며 경기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비전 2012’는 중·단기 대학발전계획인 ‘K up(Kyonggi up)’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글로컬(Global+Local)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K up’은 고도의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인재배움터’, 화합·열린행정·감동이 살아있는 ‘으뜸일터’, 그리고 지역사회와 나눔이 함께 있는 ‘사랑 문화터’라는 기본방향을 설정, 2대 핵심전략 과제와 5대 발전전략을 통해 경기비전 가속화를 도모하고 있다. 경기대는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자인비즈교육특성화 사업단’, ‘신재생에너지특성화’ 및 ‘BEIT 융합기술특성화 사업단’을 추진함으로써 차별화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실무 중심 커리큘럼 ‘미래 산업 전문가’ 양성

경기대는 미래 산업인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다양한 학과들이 개설돼 있다.

이중 관광대학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관광학과를 출발로 명실 공히 한국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대학은 관광개발학과, 관광경영학과, 이벤트학과, 호텔경영학과, 외식·조리학과로 세분화돼 있어 관광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사회과학대학은 경찰행정학과, 교정보호학과로 전문화돼 있고 경호안전학과(체육대학)와 하나의 벨트로 형성돼 있어 범죄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경기대는 21세기 필요로 하는 능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기존에 다양하게 개설돼 있는 학과들을 가로질러 연계로 전공할 수 있거나 복합으로 전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 경기대의 미래, 취업이 잘 되는 대학

경기비전 2012를 통해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한 경기대는 취업전담 부서인 인적자원개발센터의 역할과 비중을 확대·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학업능력, 어학능력, 자격증 취득, 진로 희망 분야를 파악해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하는 ‘취업·진로 지도교수제’와 상담전문 취업지원관(Job Manager) 제도를 통한 상시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대는 교수와 학생을 1대 1로 묶는 멘토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수, 학생, 동문을 하나의 구성체로 연결해 각 기업의 인재상에 맞도록 지원을 하고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장학제도 활성화 등으로 강력한 동기부여

경기대는 학생 중심의 장학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적인 학교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중 학술정보이용, 성적향상, 교내혁신운동 참여실적 등 영역별로 학생들이 취득한 결과를 점수로 환산해 누적된 점수만큼 장학금을 지급하는 ‘멀티스타장학금’은 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외국어 및 자격증 등에 있어서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의 유능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한 ‘미래잡(job)끼 장학금’ 등이 있어 학생들의 매년 장학금 수혜율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경기대는 특히 세계 각국의 자매대학과 교류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인턴십 및 해외복수학위제 등을 운영하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세계화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다.

▲ 학생, 동문, 교수의 ‘특별활동’으로 브랜드가치 조성

경기대 구성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두각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조성모, 김국진, 이원종, 박슬기 동문은 방송 및 연예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뽑내고 있으며 교내외 행사에 참여해 동문으로서의 제 역할과 홍보사절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엄길청 교수와 행정대학원 이수정 교수 등은 전문분야에 대한 문제 분석과 대안 제시로 학계, 시민사회에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더불어 학교 행사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학교 홍보도우미와 학생발전협력단(L0VE-K) 학생들은 경기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교류 확대 통한 재도약 온힘

 

지난해 5월 취임한 최호준(64) 총장은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비전 2012’ 실현에 여념이 없다.

최 총장은 “경기대는 10년간의 기간을 두고 경기비전을 실현해왔다”며 “지난 2003년부터 쉼 없이 달려오며 이제 3단계 재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대는 경기비전 2012를 통해 세계와 미래를 위한 창조적 인재 양성 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 총장은 미래지향적 선진교육 실현과 우수교원 확보, 연구 활성화, 지역사회 교류 확대 등을 이루며 경기대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최호준 총장은 “경기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경기대가 세계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에서 인정받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며 “산학협력과 우수학생 양성, 지역사회 참여 등 대학의 역할을 다하며 한 발 한 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대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대학, 취업이 잘 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해 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총장은 “60여년의 전통을 지닌 경기대는 앞으로도 대학을 이끌어 나가는 대학, 시대를 선도할 지식 정보의 네트워크,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감성 인재의 산실이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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