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지난 9일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식품 소재와 농산물 원료 이용 가공제품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상업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농기원은 쌀 가공 및 전통주 연구, 다양한 농산물 가공 연구 분야에서 삼양의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제넥스 식품연구소는 삼양 그룹 계열사로 전분과 포도당 등 제과음료업체에 반드시 포함될 당(糖)가공 전문 연구소다.
도농기원은 경기도 농산물의 가공 산업에 필요한 소재개발과 지원에 삼양의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호 도농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의 장점과 특성을 결합한 농식품 가공 연구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