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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사박물관, 국가의 필수요소”

강화, 자연사박물학 국제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제1회 자연사박물학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9일 강화군 문예회관에서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신동근 인천시정무부시장, 유호룡 강화군의회의장 등 관내 시민단체,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전 대영박물관장이자 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부총장으로 있는 앤더슨(Robert G. W. Anderson)박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국립박물관의 존재목적에 대해 말하고 “정통성을 지닌 국가라면 국립자연사박물관은 필수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플로리다 자연사박물관 헤프너(John B. Heppener)박사, 이병훈 전 한국자연사박물관 회장, 배양섭 인천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에서 배양섭 교수는 “섬 자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인 강화도에 자연사박물관이 들어서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신동근 인천시정무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강화군의 박물관 유치노력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박물관 유치를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관계자는 “박물관 유치를 위해 지난 13년간 준비를 철저히 해왔으며 특히 정부의 지난1997년도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후보지 조사에서도 최적지로 선정된 바 있어 좋은 결과를 예상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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